아버지의 요양문제로 입원문의를 하려고 합니다.
젊어서 부터 당뇨가 있으셨는데 제대로 관리를 안하시다 약 10년전에 합병증으로 양안 시각장애와 신장투석을 1주 3회 받고 계신 상태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어머니가 집에서 돌보셨고 본인이 지팡이를 짚고 자주다니는 곳은 거동이 가능하십니다. 어머니와 계실때는 너무 의지만 하려고 하시고 본인이 환자라서 주위 가족들이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이십니다.
그리고 10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시각장애가 있으셨지만 시각장애인 협회나 여러 모임을 주선해도 가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정상인들에게는 환자임을 강조하고 이해하기 바라시지만 정작 시각장애인들과 본인은 다르다고 생각하십니다. 본인은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섞일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십니다.
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일도 어머니와 있으면 무조건 안하려고 하셔서 심할때에는 밥 떠먹여달라, 옷입혀달라, 신발 신겨달라고 까지 하실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본 바로 정신과 적인 질환이 심한 상태이고 요양을 하며 치료받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입원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의사선생님들 중에는 정신과전문이 없으셔서 입원요양이 가능한지 궁금하고 신장투석을 병행하며 장기입원이 가능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투석은 개인병원에서 하고 계시고 병원 차량이 운행하여 모셔가고 모셔다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원이 가능하다면 입원에 따른 예상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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